2023. 3. 14. 22:58ㆍ카테고리 없음
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이론 과정만으로는 나중에 취업을 해서 전공을 다루는 일을 할 때 부족함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.
모든지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 과정은 물처럼 스며든다고 생각한다.
나는 스마트 팩토리 입문 과정을 수강 신청했다.
그 안에 커리큘럼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.
이론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 그리고 내가 배우지 않은 C++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, 직접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어해볼 수 있는 경험 등 내가 배운 이론을 가지고서 직접 설계하고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동기이다.
이 밖에도 내가 안 할 이유가 없다. 포스코를 다니고 계신 현직 개발자분들과 상담하고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경험과 다양한 사람과 만나서 소통하고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등 너무 나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였고 이 과정은 내가 꼭 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.
나는 3월 8일 수요일날 지원서를 넣었고 3월 9일 면접 날짜가 잡혔다.
면접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었다. 부족함은 알고 있고, 이 부족함이 나의 발목을 잡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.
자신감을 갖고 내가 진짜로 이 과정을 듣고 싶다는 내 의견을 전달하면 된다고 생각했다.
면접은 면접관 한 명과 면접자 2명 보았다.
20분 정도 걸렸고 떨리긴 했지만 내 생각을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.
결과는 합격했고, 3월 22일부터 바로 시작한다.
앞으로 배우게 될 수업이 기대된다.
최선을 다해서 진행해 볼 계획이다.